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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하여신(NPL, Non Performing Loan) 이란?

금융경제/경제용어

by 방구석 금융경제연구원 2024. 4.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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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Non Performing Loan, 無收益與信)이란 무수익여신, 즉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금을 합친 개념으로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없거나 어렵게 된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NPL의 통일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나, IMF(국제통화기금)에서는 '고정'이하의 여신을 NPL(부실여신)으로 간주한다.

이때 '고정'의 의미는 금융회사의 대출 건전성을 나누는 기준('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5단계) 중에 3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을 말한다.

 


<대출 건전성을 나누는 기준>

구분 담보여부 정의
정상 O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는 대출금
요주의여신 - 1개월이상 3개월 미만 연체된 여신
고정여신 O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회수의문여신 X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추정손실여신 -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 손실처리하는 여신



금융회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NPL을 채권추심을 전문으로 하는 신용정보회사나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경매 등을 통해 싼 가격에 매각하고, 이를 매입한 회사는 채권의 추심이나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개인에게도 NPL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자산유동화법, 제2조 2항)에 의해 일반인이 NPL 거래를 하고 있지 않다

(참고: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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