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국내은행 동향
하나은행 외환 사업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
방구석 금융경제연구원
2024. 6.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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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송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 송금 과정에서 수취인의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함으로써, 잘못된 송금을 방지하고 고객의 사후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내용 |
수취인 계좌 상태 확인 | 고객이 수취인 성명, 계좌번호, BIC를 제공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여 송금 전에 수취계좌 정보 확인 |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 | 손님이 과거에 이력을 통해 해당 계좌로 송금했었는지 검증하여, 이메일 해킹 등의 사기를 예방 |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 | SWIFT 네트워크를 이용해 수취인 계좌의 존재 유무와 정상 거래 가능 여부를 확인 |
하나은행은 이 서비스를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를 반영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위치시키고 있으며, 향후 비대면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한 편리함을 제공하며, 특히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와 함께 외국환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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